제시카가 박명수와 함께 2009년 히트곡 '냉면'을 17년 만에 경주 무대에서 불러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제시카는 SNS를 통해 "냉면 오랜만"이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와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제시카는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에서 박명수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은 200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강변북로 가요제'에서 선보였던 '냉면'을 17년 만에 재현했다.
당시 제시카는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 중이었으며, 박명수와 프로듀서 이트라이브(E-tribe)와 함께 '명카드라이브'라는 그룹을 구성해 '냉면'을 발표했다.
이 곡은 2009년 여름을 대표하는 히트곡으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냉면'은 원래 제시카와 박명수의 듀엣곡이었으나, 2010년 지산록페스티벌에서는 제시카의 일정 문제로 아이유가 대신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경주 공연에서 제시카와 박명수는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지만 자연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뒤 2014년 팀에서 탈퇴했다. 올해 4월에는 베트남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소녀시대의 대표곡들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날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 행사에는 제시카와 박명수 외에도 스컬&하하, 자이언티, 윤미래&타이거JK, 이적 등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했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