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팬들과 놀자더니 불상 된 김규리, 무화과 상자 들고 보살 손동작까지 선보였다

배우 김규리가 독특한 분장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김규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신라 불상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국중박 결선이 있던 오늘. 금손 PD님과 작가님의 노고로 탄생한 이 기발한 아이템"이라며 소품의 탄생 비화를 소개했다.


김규리 인스타그램


김규리는 "서울에서 급배송된 이 아이템들이 그만 '김규리tv몹시' 라이브 방송 중에 도착할 줄이야"라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소품을 받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덕분에 많이 웃었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여래를 형상화한 머리 장식을 착용한 김규리가 한 손에는 무화과 상자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관세음보살의 손동작을 따라하는 장면이 담겼다. 


유쾌한 표정과 함께 불상 분장을 소화해내며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김규리는 팬들에게 함께 놀자는 메시지를 건넸다. 그는 "외로우실 때 놀러오세요. 놀다가 갑자기 선물 받으면 신기하고 좋지 않냐"라며 "참고로 저는 재밌는 사람이 아니다. 그냥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듯이 함께 놀아보아요"라고 말했다.


김규리 인스타그램


김규리는 이어 "수다 떨면서 사는 이야기 나누며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 당신의 모든 시간들을 몹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사와디캅" "왜 이렇게 잘 어울리냐" "규리 보살님 너무 이쁘신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김규리는 1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홀로 또는 가족, 친구와 함께 박물관 유물로 분장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석현 '개그콘서트' PD,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등도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