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판교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초고급 주택가인 서판교를 조명한다. 이곳은 유명 기업인들이 모여 살아 '회장님 마을'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곳이다.
지난 16일 방송 측은 이번 회차에서 2기 신도시 판교의 서판교 지역을 찾는다고 전했다. 이 마을은 단 11가구만이 거주하는 곳으로, 그 희소성만으로도 특별함을 자랑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매물의 위치가 눈길을 끈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의 집 바로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정용진 회장은 명절마다 이웃 주민들에게 한우 세트를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출연진들은 매물을 둘러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축구선수 출신인 김영광은 집 앞 잔디를 보고 "축구장 잔디보다 질이 좋다"고 감탄했다. 이 잔디를 관리하는 데만 무려 1억 원이 투입됐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해당 매물은 입지 조건도 뛰어나다. 집 바로 옆에 유명 골프장이 위치해 있어 마당에서도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다. 거실의 대형 통창 너머로는 야외 바비큐 시설이 마련돼 있다.
실내는 최고급 가전제품과 가구로 채워져 있다. 골프채와 사이클까지 포함된 풀옵션 상태로 꾸며져 있어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한 구조다.
정용진 회장은 서판교 단독 주택 외에도 한남동에 단독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5월 한남동 주택은 255억 원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해줘! 홈즈'는 이사를 준비하는 의뢰인들을 위해 연예인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후보 매물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은 17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