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리벳과 아벨라워가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나란히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두 브랜드는 연산과 숙성 방식이 다른 제품을 앞세워 총 6개의 골드 메달을 받았다.
17일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더 글렌리벳과 아벨라워가 '2026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각각 3개씩, 총 6개의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제품은 더 글렌리벳 △18년 △21년 샘플 룸 컬렉션 △16년 캐스크 마스터스 컬렉션과 아벨라워 △12년 더블 캐스크 머추어드 △18년 더블 셰리 캐스크 피니시 △캐스크 아남이다.
IWSC는 1969년 시작된 국제 주류 품평회다. 매년 90여개국에서 출품된 1만2000개 이상의 와인과 증류주 등을 평가한다. 마스터 디스틸러와 소믈리에, 주류 전문 바이어 등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심사하며 골드 메달 후보 제품은 별도 재심사를 거친다.
더 글렌리벳 수상 제품들은 과일과 오크, 스파이스가 어우러지는 풍미와 균형감, 긴 여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 글렌리벳 18년은 과일과 토피, 스파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21년 샘플 룸 컬렉션은 장기 숙성을 통해 복합적인 과일과 스파이스 풍미를 구현했다.
더 글렌리벳은 1824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시작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다양한 캐스크와 숙성 방식을 활용한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아벨라워 역시 3개 제품이 골드 메달을 받았다. 수상 제품들은 과일을 중심으로 초콜릿과 스파이스 풍미가 이어지는 복합성과 피니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벨라워 12년 더블 캐스크 머추어드는 레드 애플과 시나몬, 오렌지 풍미가 특징이다. 18년 더블 셰리 캐스크 피니시는 잘 익은 과일과 오렌지 제스트에 초콜릿과 스파이스 풍미를 더했다.
아벨라워는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퍼스트 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각각 숙성한 원액을 결합하는 더블 캐스크 숙성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 공식 위스키 파트너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다니엘 핀클러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IWSC 골드 메달 수상은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온 더 글렌리벳과, 위스키를 완성하는 모든 요소를 세심하게 고려해온 아벨라워가 각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쌓아온 위스키 메이킹 역량과 높은 품질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두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싱글 몰트 위스키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