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 자신의 거주지를 찾아오는 팬들의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양요섭은 SNS에 "제가 사는 곳에 제발 오지 마셔라. 부탁한다"는 글을 게재하며 선을 넘은 행동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는 "내 집은 '요즘 것들'에 올라와 있지 않냐. 그거 봐달라. 제발"이라며 유튜브 채널 '고고씽'의 웹예능 '요서비의 요즘것들'을 언급하며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다.
양요섭의 이번 호소는 처음이 아니다. 작년 11월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비슷한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어쩌면 고백과 당부가 섞인 글이 될 것 같다"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사실 몇 달 전 내가 사는 아파트 층수까지 알아내서 나를 보려고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양요섭은 "밤에 마주치고 많이 놀랐었고 화도 많이 났었다"라며 "다행히 회사 쪽에서 빠르게 대응했고 그 이후로 더 이상 그런 불미스러운 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양요섭은 "사실 그 극소수의 삐뚤어진 마음을 팬심으로 착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동안 몇 개의 영상을 만들고 지우고를 반복했는지 모르겠다"라며 콘텐츠 제작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이번 영상도 많이 고민했다. 그래도 순수한 마음으로 내 일상을 보고 싶어 하시는 다수의 팬분을 생각하면서 용기를 내봤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내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팬콘서트 '18년차 아이돌인 내가 이세계에선 데뷔조 연습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