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둘째 아이에 대한 진솔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첫 아들을 키우면서 둘째에 대한 바람이 생겼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함께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기유TV'는 '짠한 삼촌 이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강재준과 이은형은 이혜지, 정호철과 함께 출산과 육아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강재준은 첫 아이를 갖기 위해 준비했던 과정을 회상했다. 그는 "체중을 80kg 초반까지 뺐고, 아내도 축구를 하면서 체력을 길렀다"고 설명했다.
부부는 원래 아이 계획이 없었다고 한다. 강재준은 "우리 둘만 있는 게 너무 행복했다. 여행도 자주 가고 캠핑도 다니면서 만족스러운 생활을 보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던 중 예기치 않게 임신 소식을 듣게 됐다. 강재준은 "한 번에 임신이 됐다.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던 부부는 아들 현조를 낳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강재준은 "이제는 둘째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 보니 한 명 더 갖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은형은 다른 입장을 보였다. 강재준이 "아내를 계속 설득 중인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자, 이은형은 "나도 마음은 있는데 나이가 걸린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은형은 "올해 마흔넷이다.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끼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둘째 계획에 대한 고민을 숨기지 않았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2024년 첫 아들 현조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