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나흘간의 추석 연휴 동안 '서울형 키즈카페' 87곳을 개방하고, 민간 키즈카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발행한다.
16일 서울시는 오는 26~27일 주말을 포함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울형 키즈카페' 87개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실내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립 공예마을점과 옴팡점은 나흘간의 연휴 내내 운영된다. 동작구에 위치한 시립 1호점과 광진구 뚝섬자벌레점 등 대형 시립 키즈카페 9개소도 주말 휴관 없이 정상 개장한다.
서울 시민은 물론 지방에서 올라온 친지들도 서울시민 가족과 함께라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 직장이나 사업장을 둔 생활권자 역시 자녀와 동반 시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2년 5월 종로점을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래 올해 3월까지 누적 이용객 65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형 인증을 받은 민간 키즈카페 61개소도 추석 연휴 동안 영업한다. 서울시는 이들 시설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오는 18일부터 판매한다. 키즈카페머니는 총 1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서울페이+'를 통해 1인당 월 2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려는 시민들을 환영한다"며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도 잘 활용해 알뜰하게 이용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