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사진 보정 앱의 출생연도 입력 요구에 솔직한 반응을 보여 화제다.
지난 15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과 한남동에서 만난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감각적인 SNS 사진으로 유명한 효민에게 사진 촬영 비법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고소영은 "인스타 사진을 아무리 찍어도 그 감성이 안 나온다"며 "효민이는 너무 잘 찍는다"고 말했다.
효민은 "보정이 찍는 것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이 사용하는 보정 앱을 소개했다. 고소영도 평소 보정을 한다면서 "피부결 매끈하게 하는 정도만 한다"고 답했다.
그런데 보정 앱 사용 전 출생연도를 입력하라는 화면이 나타나자 상황이 달라졌다. 고소영은 화면을 보며 "이거 왜 알려달라는 거야"라며 "내가 몇 년도 태어났는지 왜 알려달래"라고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너무 기분이 안 좋아"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1972년'을 입력한 고소영은 "벌써 1972년…"이라며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유료 서비스 안내 화면을 보고는 "이거 돈 내는 거야"라며 다시 한번 놀라는 모습을 연출했다.
효민은 연간 결제 비용을 설명했지만 고소영이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는 "언니 안 할 것 같다"며 "필요한 거 있으면 나한테 보내라"고 제안해 훈훈함을 더했다.
고소영은 효민을 "평소에 되게 예뻐하는 동생"이라고 표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행사와 각종 모임을 통해 꾸준히 만나면서 절친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