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효민 "10살 연상 남편, 남 주기 싫어서 결혼 결심"...첫 만남·2세 이야기까지 공개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10살 연상 남편과의 운명 같은 만남부터 결혼 결심까지의 과정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5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 '고소영이 효민한테 배워온 티 안 나게 예뻐지는 연예인 사진 보정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에서 효민은 사진 보정 노하우부터 결혼 생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놨다.


고소영은 효민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항상 아기 같은 친구였는데 결혼한다고 하니 큰 어른이 된 것 같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튜브 '고소영'


효민은 남편을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마주했다고 밝혔다. 당시 약속 장소에 조금 늦게 도착한 효민은 마침 빈자리에 앉게 됐고, 그 옆에 앉은 남편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됐다.


첫 만남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는 효민은 "자세히 못 봤는데도 얼핏 봤을 때 그런 느낌이 있더라"고 털어놨다. 고소영은 "한번 쳐다볼 비주얼이긴 하죠"라며 맞장구쳤다.


효민은 남편의 실제 나이를 알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외모만 봐서는 "한 네다섯 살 많겠다"고 짐작했지만 알고 보니 10살 차이였던 것. 효민이 "생각보다 나이가 몇 살 차이 나지? 10살"이라고 밝히자 고소영은 "되게 관리 잘하셨다"며 감탄을 표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효민의 마음을 돌린 사람도 바로 현재의 남편이었다. 효민은 "솔직히 저한테 결혼이라는 단어가 크게 없었다"며 "오빠를 만나고 나서 그런 단어들이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고소영'


결혼 결심의 순간도 공개됐다. 교제 6개월 무렵 친구와 통화 중 결혼 이야기가 나왔고, 효민은 "남 주자니 그게 싫어서 '아, 나 하겠다'고 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결혼 후 첫 명절 이야기도 이어졌다. 시어머니는 첫 명절이니 "그냥 와라"고 했지만, 효민은 형님에게 먼저 연락해 자신이 만들 수 있는 쉬운 전을 물어본 뒤 직접 준비해 갔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얼마나 예뻐하겠어"라며 효민의 세심한 면모를 칭찬했다.


두 사람은 2세 계획과 향후 활동에 관한 대화도 나눴다. 효민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로 뮤지컬을 꼽았다. 고소영이 "너무 어울릴 것 같다"며 응원하자 효민은 "아기 낳고 해야겠죠? 아니면 전에 하면 또 시간이 훅 지나가고…"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유튜브 '고소영'


고소영은 자신의 경험을 꺼내며 결혼과 출산에 집중하다 보니 그 시기에 할 수 있었던 일들을 놓친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효민에게 "하고 싶은 거 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조언했다.


효민 역시 출산과 새로운 도전 사이에서 어느 하나를 계획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데 공감했고, 두 사람은 "둘 중에 먼저 되는 걸로"라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효민은 지난해 4월 서울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10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YouTube '고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