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단순 구토인 줄 알았는데... 고양이 뱃속 채운 고무줄

반려묘가 밥을 먹은 뒤 가끔 토하는 증상을 단순 소화불량으로 여겼다가 위장 속에서 고무줄 35개가 무더기로 발견돼 긴급 수술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고양이 ‘루이’의 보호자 앤(Anne)이 공유한 반려묘의 이물질 섭취 경험담이 게시돼 반려인들의 이목을 모았다.


루이는 평소 고무줄에 강한 호기심을 보여왔다. 보호자는 수의사로부터 고무줄을 삼킬 경우 장기 손상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를 듣고 평소 고무줄 접촉을 차단해 왔다.


이상 징후는 약 1년 전부터 포착됐다. 루이가 식사 후 간헐적으로 구토를 보이기 시작했으나, 평소 배변 활동과 식욕이 정상 수준을 유지했고 구토 빈도 역시 잦지 않아 보호자는 이를 단순 장 트러블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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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는 점차 악화했다. 구토 횟수가 급증해 하루에 수차례 연속으로 토하는 일이 발생했고, 기력 저하 증상까지 동반하자 보호자는 곧바로 응급 동물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사 결과 루이의 위장 내부에 거대한 이물질 덩어리가 엉켜 있는반려묘가 밥을 먹은 뒤 가끔 구토를 하더라도 단순 소화불량으로 넘겨선 안 된다는 사례가 나왔다. 위장에 고무줄 수십 개가 쌓여 응급 수술을 받은 고양이의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따르면 반려인 앤은 최근 반려묘 루이가 위 속에서 고무줄 35개를 꺼내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루이는 평소 고무줄에 집착하는 성향을 보였고, 보호자는 수의사의 조언에 따라 평소 고무줄 접촉을 피해왔으나 사고를 완전히 막지는 못했다.


루이는 약 1년 전부터 식사 후 간헐적으로 구토를 보이기 시작했다. 식욕과 배변 활동이 정상이었고 구토 주기도 길어 보호자는 장이 예민한 탓으로 여겼다. 그러나 증상이 급격히 나빠지며 하루에 수차례 구토를 반복하고 기력을 잃자 보호자는 루이를 응급 동물병원으로 이송했다.


정밀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은 루이의 위 안에서 거대한 이물질 덩어리를 발견하고 개복 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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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위 속에서 꺼낸 이물질은 장기간에 걸쳐 삼킨 것으로 추정되는 고무줄 35개였다. 보호자는 "언제부터 고무줄이 뱃속에 쌓였는지 알 수 없어 자책했다"고 전했다.


루이는 수술 후 안정을 되찾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앤은 "집안 구석에 떨어진 작은 고무줄까지 완벽히 치우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며 "반려동물이 삼킬 수 있는 작은 생활용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