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유재석 0.05% 블랙카드 꺼냈는데... 유승호 2만8500원 결제 당첨

방송인 유재석이 상위 0.05%만 소유한다는 VVIP용 블랙카드를 꺼냈지만, 디저트 결제 내기에서 배우 유승호의 일반 신용카드가 선택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1993년생 동갑내기 절친인 유승호와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를 찾았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이들은 점심 식사 후 들른 카페에서 총 2만 8500원어치 음료와 팥빙수를 주문하고 '카드 뽑기' 결제 내기를 진행했다. 카페 사장이 4명이 내민 카드 중 하나를 무작위로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결제를 앞두고 유재석은 연회비가 높고 발급 조건이 까다로운 VVIP 전용 블랙카드를 내밀었다. 영케이 역시 프리미엄 라인에 속하는 보라색 카드를 꺼내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카페 사장의 손길은 유승호의 평범한 일반 신용카드로 향했다. 최종 결제자로 당첨된 유승호가 "여기 다 좋은 카드인데 제일 평범한 카드를 뽑으셨다"며 아쉬움을 토로하자, 카페 사장은 "제 카드와 똑같이 생겨서 뽑았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날 출연진은 청담동의 한 뷰티숍에서 연인의 전 연인 결혼식 참석을 둘러싼 대화도 나눴다. 유재석은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못 갈 것 같다"고 선을 그었고, 유승호 역시 "무슨 사정이 있어도 못 갈 것 같다"며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유재석이 "복수심에 가려는 거라면 아직 미련이 남은 것 아니냐"고 묻자 유승호는 "여자친구한테 '나랑 사귀는 게 전 남친한테는 복수야'라고 설득할 것 같다"고 답했고, 이에 유재석은 "승호는 그럴 수 있다. 난 어림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