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결제일 한 달 앞당겨 6600억 쐈다...CJ, 중소 협력사에 '역대급 상생'

CJ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6600억원 규모의 납품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15일 CJ는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 ENM 커머스부문,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 6곳이 조기 지급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혜택을 받는 중소 납품업체는 약 7400여 곳에 이른다. 전체 지급 규모는 66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CJ제일제당 사옥 / CJ제일제당


결제대금은 오는 18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계열사별 일정에 따라 지급된다. 업체별로 기존 지급일보다 평균 2주에서 한 달가량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매년 추석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계열사별로 중소 협력업체와 농가 등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유망 중소식품기업과 농가를 발굴하고 있으며, CJ온스타일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3년간 800억원 규모의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