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공식 자사몰 'CJ더마켓'이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고객 맞춤형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15일 CJ제일제당은 'CJ더마켓' 모바일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단행된 이번 개편은 신제품과 트렌디한 상품, 각종 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구매까지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쇼핑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CJ더마켓은 AI 기술 기반의 상품 큐레이션과 개인별 맞춤 추천 기능을 강화하고, 핵심 서비스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설계해 자연스러운 '발견형 쇼핑' 환경을 조성했다.
새로워진 메인 화면은 고객이 주목해야 할 상품과 프로모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재설계됐다. 특별한 식탁을 위한 상품부터 가을 캠핑 용품, 간편 요리 제품에 이르기까지 시즌과 상황별 테마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개인화 추천 시스템도 한층 정교해졌다. CJ더마켓은 고객의 행동 패턴과 구매 성향, 과거 주문 내역을 분석해 신규 고객에게는 첫 구매 전용 혜택을 제시하고, 기존 고객에게는 자주 구매하는 단골 상품과 함께 최근 관심사에 부합하는 맞춤 상품을 추천한다.
콘텐츠 운영에도 AI 기술이 적극 활용됐다. 과거 운영진이 직접 상품을 골라 소개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AI를 통한 신속하고 정밀한 큐레이션 체계를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CJ더마켓 내 헬스앤웰니스 전문관 '라임'에서는 고객이 업로드한 리뷰 사진을 AI가 자동으로 검수하고 분류해 콘텐츠로 활용한다.
고객이 원하는 기능과 혜택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앱 내부 구조도 손봤다. 주요 이벤트 기간에는 앱 실행 즉시 해당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자주 이용하는 메뉴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정보는 정리해 탐색 단계를 줄였다.
CJ더마켓은 이번 개편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도 전면 개선했다.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영문 로고를 한글 표기인 'CJ더마켓'으로 교체했다.
또한 다채로운 음식이 담긴 원형 접시를 위에서 본 이미지에서 착안한 디자인 요소를 앱 전체에 적용했다. 주요 버튼과 탭, 상품 썸네일 이미지 등에 이 모티프를 반영해 상품 탐색부터 발견, 결제까지 이어지는 쇼핑 과정을 부드럽고 리듬감 있게 구성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앱 리뉴얼로 CJ더마켓은 고객이 새로운 식품과 트렌드, 콘텐츠를 접하는 차별화된 식문화 체험 공간으로 거듭나려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일상에서 자주 방문하고 오래 머무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