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중국 상하이에서 월세로 거주하는 집의 가격이 50억 원에 달하고 월 임대료로만 600만 원을 지불한다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이다해는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중국에서의 활동 이야기와 현지 생활상을 전했다. 현재 가수 세븐과 결혼해 임신 중인 그는 중국 활동 배경에 대해 "드라마 '마이걸'이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후 중국에서 드라마를 세 편 정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다해는 임신 전 1년 중 최소 3분의 1을 중국에서 보냈으며 현지에 회사와 집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개한 상하이 집은 본인의 취향대로 직접 꾸며 화제가 됐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가구로 주목받았던 이 집은 자가 소유가 아닌 월세 주택이다.
이다해는 "저는 아직 집을 살 수 없다"며 중국 부동산 규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 상하이로 온 중국인도 돈이 있다고 바로 집을 살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하이에 일정 기간 머물며 세금을 내고 주민으로 살았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며 "내년 정도면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다해가 공개한 월세 주택의 가격은 현재 약 50억 원이며 월 임대료는 600만 원 수준이다.
연간 지불하는 월세만 약 7200만 원에 이른다. 이영자는 "50억 원짜리 집에 월세가 600만 원이면 싼 것"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박세리는 자가가 아닌 집에 인테리어 비용을 쓰는 것이 아깝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다해는 "인테리어에 돈을 거의 들이지 않았다"며 "가구 제작 업체와 함께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공간과 분위기에 맞는 가구를 선택하고 일부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전해졌다.
이다해는 남편 세븐과 함께 서울 강남과 마포 등에 건물 3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부동산의 자산 가치는 총 325억 원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수백억 원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현지 주택 매입 규정 때문에 월세로 거주하는 상황이다.
이다해와 세븐은 8년간의 열애 끝에 2023년 결혼했으며 현재 첫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