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롯데바이오로직스, 내달 글로벌 무대서 CDMO 역량 홍보

롯데바이오로직스가 10월 한 달간 세계 주요 바이오 콘퍼런스에 잇따라 참석하며 글로벌 CDMO 역량을 집중 홍보한다.


14일 박제임스·신유열 대표이사가 이끄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내달 이탈리아 밀라노, 일본 요코하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3개 주요 행사에 참가해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한국 시간)까지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세계 의약품 전시회 'CPHI Milan 2026'에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CPHI Milan은 매년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의약품 전시회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GMP-Ready를 앞두고 대규모 상업 생산 역량과 한·미 듀얼 사이트(Dual Site)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사진 제공 = 롯데바이오로직스


행사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인부스 프레젠테이션(In-booth Presentation)을 진행해 대규모 상업 생산 역량과 이중항체 분야 강점을 소개한다. 다양한 규모의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파트너링 중심의 비즈니스 미팅도 적극 추진한다.


이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Bio Japan 2026'에도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자동화 제조관리시스템(MCS), 디지털 트윈,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 등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 분야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잠재 고객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World ADC San Diego'에 참가한다. World ADC San Diego는 ADC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행사로, 각국 제약·바이오 기업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발표 세션에서 자사 ADC 플랫폼의 강점을 알리고 검증된 글로벌 ADC CDMO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초부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4건의 수주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지난 6월 대규모 생산이 가능한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의 사용 승인을 획득하며 북미와 아시아를 잇는 듀얼 사이트 운영을 가시화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GMP-Ready를 앞두고 대규모 상업 생산 역량을 비롯한 한·미 듀얼 사이트 경쟁력을 적극 알리며 잠재 고객사를 유치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링을 지속하며 수주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