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13일 결혼... 신부는 '부장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 딸

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의 딸과 결혼했다


지난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 부사장은 1993년생으로 농심 창업주인 고(故) 신춘호 회장의 손자이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이다. 2015년부터 2년간 농심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뒤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했다.


이후 구매 담당 상무와 미래사업실 상무를 거쳤으며 2024년 11월 전무로 승진했다. 올해 1월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신상열 농심 부사장 / 농심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신부는 부장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의 딸로, 현재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문유석 작가는 1969년생으로 1997년 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한 뒤 서울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서울고법 판사와 광주지법·인천지법·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언론에 칼럼을 기고한 문 작가는 에세이집 '판사유감'(2014)과 '개인주의자 선언'(2015)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스타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법정 장편소설 '미스 함무라비'(2016), '악마판사'(2021) 등을 선보였으며, 작품들이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미스 함무라비'는 JTBC 드라마로, '악마판사'는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2023)에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4년 만의 법정물인 tvN '프로보노'로 돌아왔으며, 당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