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의 딸과 결혼했다
지난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 부사장은 1993년생으로 농심 창업주인 고(故) 신춘호 회장의 손자이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이다. 2015년부터 2년간 농심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뒤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했다.
이후 구매 담당 상무와 미래사업실 상무를 거쳤으며 2024년 11월 전무로 승진했다. 올해 1월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신부는 부장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의 딸로, 현재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문유석 작가는 1969년생으로 1997년 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한 뒤 서울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서울고법 판사와 광주지법·인천지법·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언론에 칼럼을 기고한 문 작가는 에세이집 '판사유감'(2014)과 '개인주의자 선언'(2015)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스타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법정 장편소설 '미스 함무라비'(2016), '악마판사'(2021) 등을 선보였으며, 작품들이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미스 함무라비'는 JTBC 드라마로, '악마판사'는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2023)에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4년 만의 법정물인 tvN '프로보노'로 돌아왔으며, 당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