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이랜드재단, 보호아동·자립준비청년 영어교육 지원...교육격차 해소 방점

이랜드재단이 잉쿱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전 생애주기형 영어교육 지원에 나섰다.


지난 11일 이랜드재단은 잉쿱사회적협동조합과 영어교육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보호아동기부터 청년기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형 자립지원 모델' 구축이다. 아동기에는 영어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자립을 앞둔 청년에게는 취업과 실무에 필요한 영어교육을 제공해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제공 = 이랜드


양 기관은 우선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이랜드 인생학교'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어학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동양육시설과 가정위탁 보호아동에게도 영어 기초학습을 제공해 학습격차를 줄이고, 이것이 향후 취업 역량 강화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이랜드재단은 학습 지원 대상자 발굴과 강사료를 포함한 사업비 전반을 담당한다. 참여자의 학습 과정과 변화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잉쿱사회적협동조합은 영어교육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학습을 돕는다.


사진 제공 = 이랜드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교육격차 때문에 진로와 직업 선택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기 교육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기부터 청년기까지 성장 과정 전반을 함께하며,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안미하 잉쿱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영어 역량은 취업 준비뿐 아니라 청년들이 더 넓은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기회의 사다리가 될 수 있다"며 "잉쿱사회적협동조합의 교육 경험과 전문성으로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랜드 인생학교'를 운영하는 등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