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김호영, 축가 부탁한 지인 손절한 사연... "연예인 할인 없냐, 더 유명한 사람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결혼식 축가를 둘러싼 황당한 경험담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돈키타카'에 공개된 '축의금 10만 원 내고 손절당했다? 경조사비 고민 종결해 드림' 영상에서 김호영은 결혼을 앞둔 지인과의 관계를 정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김호영은 "결혼을 앞두면 사람들의 상식선이 흔들리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지인으로부터 축가 요청을 받았을 때부터 이미 불안한 신호가 있었다고 전했다.


신랑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에 대한 연예인 할인 가능 여부를 물어왔기 때문이다. 김호영은 "고가의 업체를 언급하며 할인을 요구해 심상치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튜브 '카카오뱅크'


할인 요청은 거절했지만 김호영은 축가만큼은 흔쾌히 수락했다. 하지만 결혼식 2주 전 예정에 없던 촬영 일정이 잡히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김호영은 "본인 스케줄만 조율하면 되는 상황이라 불가피하게 결혼식 참석이 어려워졌다"며 "대신 후배를 보내주겠다고 제안했고, 심지어 그 후배에게 지급할 축가비도 내가 부담하려 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신랑 측에서 김호영이 추천한 후배에 대해 "결혼식 콘셉트와 결이 맞지 않는다"는 피드백을 보내왔다. 김호영은 "더 황당한 건 혹시 더 유명한 연예인을 섭외해줄 수 있느냐는 요청이 들어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튜브 '카카오뱅크'


김호영은 "그 순간 그 사람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봐왔던 시간이 있는데 절대 이런 말을 할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정말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YouTube '카카오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