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미국 대학 생활 중 돌연 한국에 돌아와 음악 활동을 준비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윤후는 최근 유튜브 채널 '창업의 형 김종구 대표'에 아버지 윤민수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한국 나이로 21살이고, 미국에서 2년간 생활했다"라며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에서 경영 경제를 전공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윤후는 귀국 배경에 대해 "내가 뭘 하고 싶은지를 찾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이번에 한국 나와서 '하고 싶은 거 해보자'라는 생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진로 고민으로 일시 귀국한 그는 카투사 지원에 불합격한 뒤 입대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윤후는 음악 활동 계획을 처음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윤민수는 "9월 15일에 성시경의 '좋을텐데'를 리메이크한 노래를 발표한다"라고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그는 "어릴 때 윤후의 모습을 기억해 주시는 분이 많다"라며 아들의 음악 데뷔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리메이크 앨범 작업 과정에서 윤후는 아버지의 프로 정신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아버지가 진짜 노력을 많이 하셨구나 느꼈다"라며 "디테일한 것도 다 하나하나 들어가니까 '그냥 해서는 절대 되는 게 아니구나'라고 많이 느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상에서 윤후는 '좋을텐데'를 직접 불러 실력을 입증했다. 아버지 윤민수를 닮은 목소리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가수로서의 잠재력을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윤후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1에 아버지 윤민수와 함께 출연하며 국민 아들로 사랑받았다. 당시 어린 나이에 보여준 재치 있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