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수시 '접수 먹통' 피해 학생 1200여명... 오늘(14일)부터 구제 신청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수험생이 최대 1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13일 교육부는 수시 원서접수 261만여 건 중 시스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학생 규모가 최대 12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오늘(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구제 신청을 받아 장애 당시 로그인, 원서 작성, 저장, 결제 시도 등의 전산기록을 기반으로 구제 여부를 결정한다. 구제 신청은 해당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서 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 개설된 구제 신청 게시판에서 진행된다.


구제조치 대상은 전산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거나 원래 지원하려던 대학에 접수하지 못하고 불가피하게 다른 대학에 접수한 사실이 관련 기록으로 확인되는 수험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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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웨이어플라이 전산장애 발생 시간 내 로그인 및 원서 작성, 저장 등 기록이 있고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불가피하게 다른 대학으로 11일 오후 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 정보가 있는 수험생이 해당한다. 전형료 결제를 시도했으나 전산장애로 최종 접수 완료 처리가 이뤄지지 않은 수험생도 구제 대상에 포함된다.


구체적인 구제 대상 여부는 전산기록과 장애 발생의 관련성을 확인해 판단한다.


정상적으로 접수를 완료한 수험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전산 기록으로 확인되는 지원 모집단위를 변경하지 않는 범위에서 구제 절차가 진행된다.


유웨이어플라이와 대학은 신청자의 전산기록을 확인한 후 구제 대상자에게 접수 절차를 개별 안내한다. 안내받은 수험생은 16일 오후 10시까지 해당 대학에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마감 연장 시간에 경쟁률이 공개된 대학에 새로 지원한 수험생에 대해서도 현황을 파악해 불공정 사례가 확인되면 추가 조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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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대교협은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시스템의 장애 원인과 실태 등 원서접수 시스템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필요시 수사 의뢰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고, 일부 수험생이 정상적으로 원서 접수 및 결제를 완료하지 못했다.


대교협은 원서 접수 마감 시각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늦췄지만, 마감 시간 연장에도 수험생이 연장 안내를 확인하지 못하는 등 사유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사례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