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7일(목)

파이낸셜투데이, 창간 21주년 기념 포럼 17일 개최...'AI 시대 신뢰' 집중 조명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셜투데이가 창간 21주년을 기념해 '2026 파이낸셜투데이 인사이트 포럼'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 신뢰를 묻다'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파티움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진행된다.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업 홍보·마케팅 담당 임직원과 정부·국회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부제는 '기술 대전환기, 기업 평판 방어와 디지털 신뢰 구축 전략'으로 정했다.


파이낸셜투데이는 스스로 판단하는 에이전틱 AI와 프런티어 모델의 등장으로 홍보·마케팅과 미디어 생태계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허위·사칭 광고 등 '저확률·고충격' 위험이 확산되면서 소비자 신뢰 기반을 무너뜨리는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사진 제공 = 파이낸셜투데이


이날 개회식에서는 한병인 파이낸셜투데이 대표의 개회사가 진행된다. 이어 김승수 국회의원과 이정헌 국회의원이 'AI 시대의 신뢰와 국회의 입법적 과제'를 주제로 축사를 한다.


본격적인 강연은 세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AI가 대신 선택하는 시대, 신뢰는 어떻게 만들어지나'를 주제로 발표한다. AI가 소비와 투자 등 인간의 의사결정을 대신하는 시대에 신뢰 형성과 유지 방식을 살펴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속도인가? 신뢰인가? G-AI 시대의 브랜드 안전과 미디어 신뢰'를 다룬다. 생성형 AI가 콘텐츠 생산 속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브랜드 안전과 미디어 신뢰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기업과 미디어가 찾아야 할 균형점을 제시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정윤경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가 'LLM의 한계와 기업이 갖춰야 할 신뢰 시스템'을 주제로 강연한다. 거대언어모델의 기술적 한계를 짚고 이를 보완할 기업 차원의 신뢰 시스템 방향을 제시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AI·미디어·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 혁신 속에서 기업이 브랜드 평판을 지키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법적·기술적·미디어적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의 책임감과 투명하게 소통하는 기업의 진정성, 이를 뒷받침하는 국회와 정부의 정책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기술 혁신과 신뢰 위기가 공존하는 현 시점에서 산업계와 정치권·학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