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8일(화)

"게임으로 세상을 잇다" 넷마블이 장애학생들과 18년째 이어온 특별한 동행

넷마블이 게임을 매개로 장애학생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응원하는 특별한 동행을 18년째 이어가고 있다.


8일 넷마블문화재단은 이 오후 1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본선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 약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으로 불리는 행사다.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며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행사는 'AI로 여는 세상e! 무한한 가능성e!'를 슬로건으로 오늘(8일)부터 내일(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예선에는 약 3000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과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약 1600명이 본선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정보 활용 역량을 겨루는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 1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e스포츠 종목에는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마블(모바일)' 등이 포함됐으며, 올해는 'FC온라인'이 정식 종목으로 승격되면서 지난해 10개였던 e스포츠 종목이 11개로 확대됐다.


사진 제공 = 넷마블문화재단


시범 종목을 제외한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국립특수교육원장상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우수상과 장려상,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상인 페어플레이상도 마련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단순히 게임 대회를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 학생과 가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문화행사에서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일루전 매직쇼', 'e세계 퀴즈쇼', '힙팝 e스테이지', '플레이 더 비트'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탑승체험을 비롯해 AI 캐리커처 드로잉, VR 게임 체험, 마법종이 키링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탬프 투어 및 포토 콘테스트, 승부예측 e챌린지 등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 제공 = 넷마블문화재단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경험을 쌓기 바라며 올해는 특별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여가 문화를 열어가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를 확대하고 미래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다.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역시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가 가진 긍정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방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올해는 AI와 디지털 전환을 행사 전반에 접목해 장애학생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필요한 역량과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