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체형으로 유명한 방송인 주우재가 생애 첫 70㎏ 돌파를 자랑했지만, 전문의들로부터 식단에 대해 호된 평가를 받았다.
주우재는 오늘(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자신의 체중 증가 소식을 전한다. 그는 "평생 살이 안 찌면서 살았고, '나 살쪘다'라는 감정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요 몇 달 사이에 70㎏을 넘어가면서 처음으로 체중이 증가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발에도 살이 쪄서 신발 사이즈가 280㎜에서 290㎜로 늘었다"며 증량에 대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주우재의 기쁨에 찬물을 끼얹었다. 김종국은 "보기에는 왜소함이 그대로인데 무게만 늘었다면 내장 지방일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주우재가 "원래 팔뚝이 진짜 얇았는데 지금은 많이 두꺼워졌다"며 팔뚝을 자랑했지만, 김종국과 양세찬은 "너 아직도 얇아"라고 일축했다.
이날 방송에는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종민이 출연해 다이어트와 식습관에 대한 조언을 전한다. 우창윤은 "근육 안에 글리코겐이 찬 상태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우재의 평소 식단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우창윤은 주우재의 하루 식단을 확인한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종민과 함께 "최악이에요!"라고 평가해 주우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주우재는 1986년 11월생 만 39세로 2013년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디뎠다. 2016년 방송된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연애의 참견'과 '홍김동전' 등을 통해 예능계의 대세로 떠올랐다.
그는 현재 '도라이버'로 지난 7월 개최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우수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부터 합류한 '놀면 뭐하니?'에도 출연 중이다. 또한 '설렘주의보' '최고의 치킨' '힘쎈여자 강남순' 등 드라마를 통해 연기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