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8일(화)

"명절 자금난 덜어드려요"...오뚜기,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129억 조기 지급

오뚜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22곳에 하도급대금 129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8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대금 조기 지급 대상에는 OEM사와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이 포함됐다. 오뚜기는 이번 달 하도급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정상 지급일 대비 어음 기준으로 평균 50여일 빠른 지급이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내부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동반성장 관련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사진 제공 = 오뚜기


2015년부터는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내수 부진이 이어지며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