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8일(화)

‘신병4’, 4.1% 자체 최고 시청률…김민호·이원정 악연 실체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지난 7일 방송한 '신병4' 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분당 최고 2.3%까지 치솟았다. 사단장 아들이라는 배경 뒤에 감춰졌던 주인공 박민석(김민호 분)과 신병 김현욱(이원정 분) 사이의 과거 훈련소 악연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결과다.


KT스튜디오지니


이날 방송에서 김현욱은 자신을 추궁하는 박민석을 향해 "근데 왜 네가 나한테 한 짓은 몰라?"라며 날을 세웠다.


과거 훈련소 각개전투 당시 두 사람 모두 부상을 입었으나, 사단장 아들인 박민석은 경미한 부상에도 즉각 후송된 반면 김현욱은 방치됐다. 결국 김현욱은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퇴소해야 했고, 박민석은 자신이 무의식중에 누린 특혜가 타인에게 지독한 상처로 남았다는 진실을 마주했다.


중대장 조백호(오대환 분)는 두 사람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판을 짰다. 최일구(남태우 분)에게 박민석을 챙기게 하고, 김동우(장성범 분)를 김현욱과 함께 초소 근무에 투입했다. 김현욱은 초소 근무 중 김동우를 통해 박민석이 짊어진 압박감과 숨은 노력을 전해 듣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지휘부 내 갈등과 정치도 전개됐다. 대대장 변혁진(이현균 분)은 총기사고 폭로 글과 관련해 조백호의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책임자를 자처했다. 그러나 조백호가 부대원을 위해 쏟은 노력이 변혁진의 '선진병영' 성과로 둔갑해 언론에 보도되는 반전이 이어지며 갈등의 불씨를 남겼다.


3생활관의 단체 외박을 둘러싼 '금연 전쟁' 에피소드도 다뤄졌다. 부대원들은 담배의 유혹과 니코틴 검사 조작 실패로 위기를 맞았으나 소대장 오석진(이상진 분)의 개입으로 난관을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