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8일(화)

김인석, 나이 많은 후배에게 폭행 당했다..."너무 치욕적" 실명 폭로

개그맨 김인석이 선배임에도 나이가 많은 후배 개그맨에게 폭행을 당했던 과거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는 '유명 쉐프한테 300만 원 뜯기고, 최초로 후배한테 맞은 개그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미키광수는 김인석에게 "개그맨 중에 다투거나 혼나거나 집합 같은 게 있었냐"고 질문했다.


김인석은 "나는 후배한테 맞았다"고 답했다. 미키광수는 "개그맨 중에 후배한테 맞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워했다.


유튜브 '나무미키 흥신소'


윤성호는 "인석이보다 나이가 많고 후배인데 인석이랑 아마추어 때 같이 했다"고 해당 인물을 언급했다.


김인석은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그 형이 나한테 90도로 인사하는 게 너무 불편해서 인사를 못 받겠더라. 안 본 척을 했다. 그러니까 '이 XX가 나를 무시하는구나'가 된 거다. 내가 '안녕하세요' 하는데 '아 네' 이걸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


김인석은 "오해한 거다. '선배님 잠깐 얘기 좀 하자' 해서 골목 같은 곳으로 갔는데 멱살을 잡고 '야 이 XXX야. 네가 날 무시해? 왜 인사를 안 받아. 인사 똑바로 받아'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유튜브 '나무미키 흥신소'


그는 "'인사 잘 받겠습니다. 형 미안해요. 오해였던 거 같아요'라고 하고 그다음부터 인사를 잘 받았다"고 덧붙였다.


미키광수가 "삐 처리할 테니까 실명 말해달라"고 요청하자 김인석은 "XXX 형이지 뭐야. 누가 있냐"며 실명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역시나 예상했던 그 분'이라는 자막이 함께 나타났다.


김인석은 "그 이후로 껄끄러워졌냐"는 질문에 "(가해자는) 기억을 못 하는 거 같더라. 나는 너무 충격적이었다. 후배한테 내가 맞을 뻔했다는 게 너무 부끄럽고 너무 치욕스러워서 안 잊히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유튜브 '나무미키 흥신소'


미키광수는 "그러면 본인 말고 그 후배가 다른 선배한테도 들이대는 걸 많이 봤냐"고 물었다. 김인석은 "내가 알기론 형들도 말을 못 했던 거 같다. 너무 강성인 걸 아니까. 그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당시에 없었던 거 같다"고 답했다.


YouTube '나무미키 흥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