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7일(월)

홍천 초등학교서 포탄 10발 발견... 전교생 20명 즉시 귀가

강원도 홍천군의 한 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시기 포탄이 무더기로 나왔다.


7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경 홍천군 서면 소재 초등학교 공사장에서 작업자가 토양 속 포탄을 발견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군에 사실을 통보했다.


군은 폭발물처리반을 급파했다.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에서 발견된 포탄을 조사한 결과, 6·25전쟁 중 한국군이 사용한 고폭탄으로 확인했다.


사진 = 인사이트


폭발물처리반은 낮 12시 20분경 현장에서 발견된 포탄 10발 전량을 수거했다.


군은 이번에 수거한 포탄에 대해 즉각적 폭발 위험은 없다고 판단했다. 대공 혐의 관련성도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해당 초등학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재학생 20여 명을 점심 식사 후 전원 조기 하교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