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이 중소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운영 중인 '상생펀드'를 70억 원 늘려 350억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삼립은 신한은행과 체결한 '협력기업 동반성장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펀드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 2016년 200억 원으로 출발한 이 펀드는 2024년 280억 원을 거쳐 2026년 350억 원까지 단계별로 증액되며 협력사 지원 기반을 확충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삼립이 신한은행에 맡긴 정기예금의 이자 수익 등을 재원으로 한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이 운영된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협력사들은 시중 대출 금리 대비 약 1.4%포인트(p) 낮은 우대 금리 혜택을 받게 된다.
삼립 관계자는 "상생펀드 확대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ESG) 전략의 핵심"이라며 "국내외 베이커리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를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