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은퇴 후 18kg을 감량하고 긴 머리로 변신해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신기루는 그의 모습을 보고 "중년 에로배우 느낌"이라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전 야구선수 황재균의 달라진 외모가 화제를 모았다. 코미디언 신기루는 은퇴 후 18kg을 감량하고 긴 머리로 변신한 황재균을 보고 독특한 표현으로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는 신기루와 황재균, 장영란, 한석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재균의 등장에 이상민은 "재균이 때문에 혼성 그룹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근 역시 "재균이는 은퇴한 아이돌 같다"며 그의 변화한 모습을 지적했다.
황재균은 자신의 긴 머리 스타일에 대해 "노래를 너무 하고 싶어서 머리라도 아이돌처럼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외모 변화는 머리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은퇴 후 몸무게도 대폭 줄인 상태였다.
서장훈이 황재균을 처음 보고 "너 왜 그래"라고 했다는 얘기가 나오자, 황재균은 "은퇴하고 살을 많이 뺐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18kg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목에서 신기루가 예능감 넘치는 멘트를 날렸다. 그는 "뭔가 우리랑 다른 느낌"이라며 "중년 에로배우 느낌이 나서 못 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일으켰다.
네 명의 출연자는 서장훈, 강호동과 같은 소속사 식구라는 특별한 인연으로 함께 프로그램에 나왔다. 서장훈은 "우리 회사에 식구들이 많으니까 묶어서 한번 하자고 아이디어를 낸 것은 맞다"라면서도 "이렇게 네 명이 나올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신기루는 "일단 장도연과 문세윤이 일정이 안 됐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