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시상식 '골든디스크어워즈'가 내년 초 하노이 개최를 확정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를 발표했다.
'제41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주최측은 시상식이 2027년 1월 9일과 10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 VEC(Vietnam Exposition Center)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하노이 개최 소식이 처음 알려진 이후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 세부 일정 공개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주최측은 이번에도 대규모 공연을 예고했다. 무대가 설치될 장소는 과거 2만 5000석 규모의 'V Concert'와 5만 석 규모의 '8 Wonder Concert'가 열렸던 베뉴다. 이 공연장에서 베트남 아티스트들의 대형 콘서트는 진행된 적이 있지만, K팝 가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는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최초다.
하노이는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여덟 번째 해외 개최 도시로 기록된다. 시상식은 그동안 오사카(26회), 쿠알라룸푸르(27회), 베이징(29회), 방콕(37회), 자카르타(38회), 후쿠오카(39회), 타이베이(40회)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거치며 K팝 팬들과 만나왔다. 이번 하노이 개최에서도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시상식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을 운영하는 Trip.com Group과 알리바바 그룹 산하 중국 티켓 플랫폼 따마이 엔터테인먼트(Damai Entertainment)의 신규 비즈니스 브랜드 마이싯(MAISEAT(Damai International))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한 해 동안 대중음악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과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매년 호화 라인업과 독창적인 퍼포먼스, '골든디스크'만의 특별 무대, 주목받는 수상 결과로 화제를 모은다. 올해 초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는 르세라핌,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엔시티위시, 엔하이픈, 올데이프로젝트, 제니, 코르티스 등 총 18팀의 K팝 아티스트가 참석해 무대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