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5일(토)

삼성전자, IFA에 'AI 방탈출' 띄운다...폴드8·TV·세탁기 한방에 연결

폴드8 제미나이가 게임 마스터...삼성 가전·TV로 4개 미션 수행

IFA 팔레에 크리에이터 허브 조성...한국식 포차·스트리밍 스튜디오도 마련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 갤럭시 Z 폴드8과 TV, 세탁기를 한꺼번에 사용하는 'AI 방탈출'을 선보인다. 폴드8의 구글 제미나이가 게임 진행을 맡고 참가자는 삼성 가전과 TV를 이용해 총 4개의 미션을 수행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4일 삼성전자는 이날(4일)부터 8일까지 메세 베를린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삼성 크리에이터 허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허브는 IFA 팔레 전시 공간에 마련된다.


AI 방탈출에서는 갤럭시 Z 폴드8이 디지털 게임 마스터 역할을 맡는다. 참가자는 폴드8에 탑재된 구글 제미나이의 안내를 따라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마이크로 RGB TV,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 스마트모니터를 차례로 활용해 미션을 푼다.


스마트싱스 자동화 기술도 게임 과정에 들어간다. 참가자가 스마트폰에서 안내를 받고 TV와 가전을 직접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방탈출 공간 밖에는 빛 반사를 줄이는 '글레어 프리' 기술이 적용된 삼성 OLED TV를 설치한다. 외부 관람객도 TV 화면을 통해 방탈출 참가자의 미션 수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활용한 별도 게임도 마련했다. 냉장고의 'AI 비전' 기능으로 내부 식자재 수량을 맞히는 '비트 더 보트'를 운영한다.


AI 방탈출은 삼성 크리에이터 허브 안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허브를 '나를 알아주는 집'이라는 주제로 꾸리고 체험 공간과 스튜디오, 라운지를 함께 배치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공간은 네온사인과 한국식 길거리 포장마차, 분식집 분위기로 연출했다.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쉴 수 있는 프라이빗 라운지와 콘텐츠를 직접 제작·편집할 수 있는 스트리밍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IFA 행사장 밖에서도 별도 전시를 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베를린 중심부 컨벤션센터 '훔볼트 카레'에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단독 전시관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