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5일(토)

"좌우 벽까지 공포가 덮친다"... CGV, '곤지암·파묘' SCREENX로 재소환

CGV가 늦여름 극장가를 겨냥해 한국 공포·오컬트 영화 3편을 SCREENX로 다시 선보인다. 기존 명작을 다면 스크린으로 재상영하며 특별관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3일 CGV는 오는 9일부터 SCREENX 리:마스터피스 ‘늦여름 납량특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CREENX 리:마스터피스는 기존 인기작을 SCREENX 포맷으로 다시 선보이는 CGV의 기획 상영전이다. 이번에는 한국 공포·오컬트 장르를 대표하는 '곤지암', '살목지', '파묘' 등 3편을 선정했다.


CGV


SCREENX는 정면 스크린뿐 아니라 좌우 벽면까지 화면을 확장해 관객의 시야를 넓히는 상영 포맷이다. 폐쇄된 공간이나 어두운 배경을 적극 활용하는 공포영화와 결합할 경우 관객이 장면 한가운데 들어온 듯한 현장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게 CGV 측 설명이다.


특히 '곤지암'과 '파묘'처럼 공간 자체가 작품의 긴장감을 형성하는 영화들이 SCREENX를 통해 어떤 관람 경험을 제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CGV는 이번 기획전 상영작을 모두 1만원에 선보인다. 관람객에게는 기획전 한정 포스터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기획전은 CGV강남과 강릉, 고덕강일, 구로, 김포, 대전터미널, 등촌, 부천, 배곧, 상봉, 서면, 세종, 센텀시티, 안산, 영등포타임스퀘어, 오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천호, 평택, 홍대 등 전국 25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CJ CGV 성호경 IMC팀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의 끝자락에서 SCREENX만의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공포 명작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시원한 전율과 함께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는 특별한 극장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