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끼리끼리'에서 소유가 이창섭과 정진운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2일 방송된 '끼리끼리'에서는 세 사람의 일본 다카마쓰 여행 2일 차가 그려졌다. 이날 이창섭, 정진운, 소유는 메기지마항 인근 해변에서 패들보드 체험에 나섰다.
체험을 앞두고 소유는 정진운에게 "선크림 안 발라도 되겠냐?"라고 물었다. 정진운이 "뿌렸어"라고 답하자, 소유는 "그거 닦고 어깨 쪽에 발라야 될 걸. 너 안 그러면 빨개진다. 화상 입어"라며 직접 정진운의 어깨에 선크림을 발라줬다.
이창섭이 "그거 얼굴에 발라도 되는 거야?"라고 묻자, 소유는 "얼굴에 바르는 거 따로 있다"라며 얼굴 전용 선스프레이까지 건넸다.
패들보드를 마치고 페리로 다카마쓰로 돌아오는 길, 정진운은 까진 발꿈치 때문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소유가 "숙소 가면 밴드 있다"라고 하자, 정진운은 "뭐 하나 얘기하면 다 있네"라며 감탄했다. 여행 하루 전 소유는 눈을 자주 간지러워하는 정진운을 위한 안약, 냉감 패치, 밴드 등 친구들을 위한 각종 아이템을 빠짐없이 준비한 상태였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소유는 정진운에게 밴드와 약을 챙겨줬고, 다음 날 차 안에서는 두 사람에게 비타민까지 나눠줬다. 비타민 가루를 제대로 따르지 못하는 정진운을 보며 소유는 "더럽게 못하네"라고 지적했지만, 정진운이 "뭐라고 하지 마. 친구야"라고 말하자 바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정진운이 "사람은 불완전한 동물이야"라고 말하자, 소유는 "넌 그냥 동물이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