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가 만화광이자 디저트 애호가로서의 면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K-예능 오디세이' 특집으로 류승수, 조혜련, 카사마츠 쇼, 미미가 출연했다.
미미는 자신이 소장한 만화책만 1000권이 넘는다고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 만화가가 꿈이었다"며 "만화책을 살 때는 한 번에 약 100권씩 구입한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디저트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다. 미미는 "아이스크림을 하루 15개씩 먹고, 크림빵은 맛별로 먹어야 해서 6개씩 먹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렇게 먹다 보니 개인 채널에 영상이 다 디저트 먹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MBN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미미는 자격 논란이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런 걸 봐주셔서 감히 전문가분들과 함께 '천하제빵' 심사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미미만의 특별한 먹방이 펼쳐졌다. 그는 "크림빵과 최애 조합은 파김치를 같이 먹는 것"이라며 "빵을 먹다가 느끼할 수 있어서 김치를 먹으니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 크림빵과 파김치가 준비되자 한국 예능 첫 출연인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MC와 게스트들은 "우리는 맨날 이렇게 먹는다", "이게 딱 클래식이다"라며 장난스럽게 일상적인 음식인 척했다. 카사마츠 쇼는 용기를 내 해당 조합을 시식한 뒤 "먹을 수 있는데 그냥 하나씩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미미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식스센스: 시티투어' 시리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만학도 지씨'에 이어 tvN '우주떡집'까지 섭렵하며 대세 예능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