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5일(토)

황신혜가 10년전부터 어머니 '장수 사진' 찍고 있는 사연

지난 2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황신혜가 어머니의 장수 사진을 10년 전부터 꾸준히 촬영해왔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로 구성된 싱글즈는 이른 새벽부터 이웃의 옥수수 밭 수확을 돕는 모습을 보였다.


싱글즈는 전날 찰옥수수를 나눠준 이웃의 일손을 거들기로 했다. 남편이 투병 중인 이웃의 사정을 들은 황신혜는 "저희가 힘껏 도와드리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싱글즈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옥수수 수확 작업을 마쳤다. 이후 직접 거둔 옥수수로 3인 3색 옥수수 요리를 만들어 이웃들과 나눠 먹을 준비를 했다. 싱글즈는 수확부터 요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농사일의 고단함과 제철 음식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경로당을 찾은 싱글즈는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했다. 황신혜는 이 자리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 사진 촬영 이벤트를 제안해 화제를 모았다. 황신혜는 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화장까지 도와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황신혜는 "저도 저희 엄마 장수 사진을 10여년 전에 찍어드렸는데, 그 이후로도 세 번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장례식장에 지금까지 촬영한 장수 사진을 모두 전시하고 싶다는 계획을 전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와 신계숙, 양정아는 '같이삽시다' 기념 수건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싱글들이 동거 생활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짚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에 편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