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두 명이 상사가 건넨 카드로 7만 4,000원짜리 점심을 해결한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적절한 식대 수준'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입 둘이 점심 사 먹고 오라고 내 카드 줬는데 7만 4,000원 씀"이란 글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원래 식대가 1만 2,000원인데 내가 상사라 (신입 직원) 둘이 친해질 겸 맛있는 것 먹고 오라고 내 카드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입 직원 둘이) 스시 집에 가서 스페셜 초밥세트를 먹었다"며 "생각보다 많이 썼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신입이니깐 그러려니 해야겠지?"라고 덧붙였다.
이 사연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상사라고 사주는 게 당연한 게 아니다", "염치없다"며 신입사원들의 메뉴 선택을 비판했다.
반면 "이럴 거면 상사가 미리 얼마까지만 쓰라고 정해주었어야 한다", "신입 직원에게 밥을 사는 취지와 근무처 물가를 감안해야한다"며 글쓴이의 문제 제기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