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8일(일)

지친 출근길에서 13억 자산가로…이준혁의 극적인 반전 일상

배우 이준혁이 로또 1등 당첨금 13억 원을 쥐고도 퇴사 대신 출근을 택하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변신한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티빙은 지난달 31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주인공 공은태 역을 맡은 이준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매일의 직장 생활을 버텨내던 중간관리자 공은태가 1등 복권에 당첨된 후 사표를 던지는 대신 당첨금을 통장에 넣은 채 출근을 이어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오피스 드라마다. 영화 '강릉'을 연출한 윤영빈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은 복권 당첨 전후로 극명하게 갈리는 공은태의 일상을 포착했다.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팀장으로 승진했지만 상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그는 늘 지친 표정으로 출근길에 올랐다. 그러나 뜻밖의 거액을 손에 넣은 뒤에는 전혀 다른 심리 상태로 회사 생활을 마주한다.


티빙


이준혁은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누구보다 성실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누군가의 눈에는 답답해 보일 수 있어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료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과 은태의 미세한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세밀하게 신경 썼다"고 전했다.


올해 42세인 이준혁은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와 영화 '범죄도시3' 등 다양한 장르물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쳐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현실 밀착형 오피스 드라마로 복귀한 그는 평범한 인물이 거액의 행운을 마주했을 때 겪는 내적 변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