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의 결혼 가능성에 돌직구를 던졌다.
오늘(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모로코 카사블랑카 수산시장을 찾은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다.
출연진은 3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거대 게부터 집게발 하나가 일반 바닷가재 크기에 달하는 초대형 랍스터를 마주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무진은 "사람이었으면 다니엘 형 정도 크기"라며 크기를 실감 나게 묘사했다. 박명수는 특유의 흥정 능력을 발휘해 현지 가이드까지 인정한 가격으로 해산물을 구매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스튜디오에서 손질된 초대형 랍스터를 본 배우 전소민이 "고대 생물 아니냐"며 감탄하자, 박명수는 "대호 장가가면 내가 랍스터 한 마리 잡는다"며 호언장담했다. 김대호가 즉시 이를 수락하자 박명수는 곧바로 "근데 가겠냐"라고 말을 얹으며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는 앞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명절마다 대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1000포기 이상의 김장을 한다고 밝혀 온라인상에서 '결혼 장례식을 치렀다'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제사를 폐지했고, 김치도 사 먹는다"며 결혼을 위한 집안 환경 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는 해산물 식사를 마친 뒤 개인 일정으로 먼저 귀국길에 올랐다. 동생들에게 용돈을 건네고 떠나자 멤버들은 "우리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니"라고 너스레를 떨며 반전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