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故 안판석 감독 유작 '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티저 첫 공개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가 무드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하며 오는 10월 5일 첫 방송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은 지난달 12일 뇌출혈 투병 끝에 향년 64세로 별세한 고(故) 안판석 감독의 마지막 연출작이다.


'연애박사'는 로봇 연구실을 배경으로 두 청춘의 일상과 사랑을 다룬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졸업' 등을 선보인 안판석 감독과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를 쓴 민효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추영우는 투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고 수영선수를 은퇴한 뒤 로봇 공학 박사과정을 밟는 박민재 역을 맡았다. 김소현은 진로 방황 끝에 로봇 공학 연구실로 뛰어든 석사과정생 임유진을 연기한다.


KT스튜디오지니


오늘(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우산을 함께 쓰고 걷는 장면과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박민재는 "네가 나한테 그래. 태양 같아. 뜨겁다고"라며 마음을 전하고, 이어 "예쁘고, 귀엽고, 착하다"며 임유진을 향한 감정을 털어놓는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연애박사'는 오는 10월 5일 밤 10시 ENA에서 첫 전파를 탄다. 지니 TV와 디즈니플러스에서도 동시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