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집 비밀번호를 궁금해하면서도 사생활 존중을 위해 일부러 묻지 않는다는 솔직한 심경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우리엄마 이경실'에는 '현실 모녀의 둘 중 하나 고르는 밸런스 게임 (feat. MZ 디저트)'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이경실은 딸 손수아와 함께 밸런스 게임을 펼쳤다. '시어머니에게 집 비밀번호 알려주기 가능 vs 불가능'이라는 문항이 등장하자 이경실은 "나는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수아는 "엄마는 시어머니지만 안 궁금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경실은 "궁금하기는 한데 안 궁금한 척하는 거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경실은 "내가 관여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있는 거다"라며 며느리 사생활에 대한 자신의 원칙을 밝혔다. 그는 "어떤 부모가 잘 사나 궁금하지 왜 안 궁금하겠냐. 하지만 비밀번호까지는 알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반면 자신이 며느리 입장이라면 어떨지 묻는 질문에 이경실은 "물어보면 알려줄 것 같다"고 답했다. 다만 "그런데 비밀번호를 굉장히 길게 만들어서 적어주지 않고 '외우세요' 하면서 줄 것 같다"는 위트 있는 대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손보승은 2021년 23세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했고,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이경실은 과거 방송에서 아들의 혼전임신 당시 1년간 절연 상태였으나 이후 관계를 회복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