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주연의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죽었다가 72시간 뒤 되살아나는 독특한 능력자의 이야기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나섰다.
3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구교환과 신승호가 격돌하는 '부활남: 더 레드'의 메인 예고편을 선보였다.
백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취업 준비생 석환(구교환 분)이 자신에게 숨겨진 부활 능력을 발견한 뒤 정체 모를 세력의 추적을 받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공개된 예고편 속 석환은 취업 면접에서 연이어 떨어진 뒤 집에서 정체불명의 습격을 받고 사망한다. 하지만 3일 후 그는 다시 깨어나고, 이 특별한 능력을 눈여겨본 블랙(신승호 분)이 그를 쫓기 시작한다. 블랙은 타인을 조종하는 초능력을 지녔지만 석환에게는 그 힘이 먹히지 않는다.
예고편은 석환이 죽음을 거듭할수록 머리카락 색이 붉게 변하며 더욱 강력한 힘을 얻는 모습을 보여준다. 호텔과 성당, 지하 주차장을 넘나드는 액션 장면과 함께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추격전이 긴장감을 더한다.
석환의 친구 영하(강기영 분)는 복분자로 위기 상황을 모면하려는 엉뚱한 시도를 하고, 동생 예린(김시아 분)은 오빠를 향해 현실적인 조언을 던지며 웃음을 유발한다.
채용택·김재한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부활남: 더 레드'는 '뷰티 인사이드'와 '독전 2'를 제작한 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9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