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1일(월)

'최현석 딸' 최연수, 산후 우울증 고백... "호르몬 문제, 병원 갈 예정"

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모델 출신 최연수가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최연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열고 팔로워들의 질문에 답했다. 한 팔로워가 "우울증이 한 달 넘게 가네요. 정말 온몸에 힘이 없을 땐 어떡해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전했다.


최연수는 자신도 출산 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아기 낳고 우울한 게 너무 심하고 약간 화도 잘 못 참겠고 감정 변화가 심했거든요? 호르몬의 문제라고 합니다"라고 털어놨다.


최연수 인스타그램


그는 산후 우울증이 개인의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연수는 "이런 건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마음에 생긴 병도 치료를 받아야 한대요. 저도 말만 하고 아직 상담 못 갔어요"라며 "우리 같이 상담받고 치료받아보자요. 저도 다음 주에 가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연수는 둘째 계획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아직은 이 아기가 너무 귀여워서 온전히 혼자 사랑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하지만 시간 지나면 무조건 둘째 가지고 싶어질 듯"이라고 답했다. 다른 네티즌의 같은 질문에는 "임신성 고혈압도 무섭고 나중에 서호가 커서 원하면 가질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외손자와 외할아버지 최현석 셰프의 닮은 외모에 대해서는 "그는 모랑이 시절부터"라며 짧게 답했다.


최연수는 "전 처음부터 내가 힘들어도 지금이 그립겠지? 천천히 커라 했거든요. 역시나 그립고 보고 싶은 우리 작은 모랑이"라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근데 막상 좀 크니까 (그래봤자 115일 정도 됨) 갈수록 더 예쁘고 얘 말하면 어떡하지 싶어요. 미치게 예쁠 듯 (내 눈에)"이라고 모성애를 과시했다.


최연수는 2017년 제26회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데뷔했고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웹드라마 '너의 MBTI가 보여', '돈 라이, 라희'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딕펑스 김태현과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최근 임신성 고혈압으로 예정보다 한 달 일찍 출산했지만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