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0일(일)

‘런닝맨’ 김원훈, 지석진과 거침없는 설전…결국 육탄전까지

코미디언 김원훈이 '런닝맨' 첫 출연부터 대선배 지석진과 격렬한 입담 대결을 펼치며 현장을 달궜다.


오늘(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할래? 말래?' 레이스로 꾸며졌으며, 게스트로 코미디언 김원훈과 가수 권은비가 함께했다.


방송 초반 양세찬은 첫 출연인 김원훈을 향해 "오늘 석진이 형한테 한 대 맞으면 한 건 한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원훈은 지석진의 발언마다 곧바로 응수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형성했다.


SBS '런닝맨' 갈무리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은 오프닝부터 날 선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배 김원훈이 "그때는 경쟁률 2:1 아니었나"라고 묻자 지석진은 "나 특채야"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지석진이 "너는 본업이 뭐냐? 잘 못 봐서"라고 지적하자 김원훈 역시 "형은 본업이 뭐냐"고 즉각 반격했다.


말싸움에서 밀리던 지석진은 들고 있던 카메라를 이용해 김원훈의 머리를 긁으며 육탄전을 시도했고, 김원훈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며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형 이러다가 뒷목 잡고 쓰러져"라며 지석진을 말렸다. 지석진이 "너 청룡에서 상 받을 때 일어나서 박수 친 사람이야"라고 섭섭함을 토로하자, 김원훈은 "누가 쳐달래요?"라고 끝까지 맞받아치며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