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7살 연상인 가수 조관우를 상대로 던진 비유에 대해 즉각 머리를 숙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7회에서는 판소리 명창 조통달과 가수 조관우, 손자 조휘로 구성된 '음악통달 조가네' 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조통달은 아들 조관우의 가성을 언급하며 "관우가 내시 발성이라 고자인 줄 알았다"라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진행을 맡은 유재석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조관우를 향해 "한국의 파리넬리 아니냐"고 칭했다.
곁에 있던 윤종신이 "파리넬리는 진짜 거세된 카스트라토"라고 짚고 넘어가자, 유재석은 "몰랐다. 그냥 고음을 내는 분인 줄 알았다. 죄송하다. 저의 음악적 무식함이다.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함께 있던 스페셜 MC 성시경은 "그렇게 진행하면 어떡하냐"고 핀잔을 던지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615만 조회수의 위문열차 스타 출신 동기들로 구성된 '아미언즈', 동요 서바이벌 '위키드' 이후 10년 만에 뭉친 '리키드', 전남 해남에서 6시간을 달려온 평균 연령 고령의 '꽃메청춘합창단' 등이 출연해 경연 무대를 펼쳤다. 방송 말미에는 배우 안은진이 다음 본선 조 스페셜 MC로 합류해 김은희 작가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해당 회차 시청률은 2.1%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1 '기쁜 우리 좋은날'은 10.8%, SBS '궁금한 이야기Y'는 4.1%, MBC 재방송 프로그램은 2.3%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