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8일(금)

106세 태국인 육상선수, 원반던지기 105세 이상 부문 단독 출전해 7.59m 찍고 세계신기록 달성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이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원반던지기에서 7.59m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지난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태국의 사왕 잔프람이 106세라는 나이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 세계 육상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대구시


잔프람은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로, 남자 105세 이상 원반던지기 종목에 홀로 출전했다. 그는 1㎏ 원반을 7.59m 던져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는 동시에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를 마친 뒤 잔프람은 "경기를 마쳐 행복하고 해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마스터즈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육상 대회로, 잔프람의 기록은 105세 이상 부문 원반던지기 세계 최고 기록으로 공식 등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