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8일(금)

손예진X지창욱X나나, '스캔들' 3인 스틸 전격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이 손예진, 지창욱, 나나의 강렬한 호흡을 담아낸 3인 캐릭터 스틸을 선보였다.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스캔들'은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나 시대의 한계에 부딪힌 '조씨 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위험한 사랑 내기를 그린다. 여기에 두 사람의 내기에 휘말리는 청상과부 '희연'의 서사가 얽혀든다.


공개된 스틸 속 세 인물은 각자 서신을 읽거나 작성하며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24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한 손예진은 정숙한 사대부 여인의 겉모습 이면에 숨겨진 욕망과 전략가적 면모를 드러냈다. 속적삼 차림에 담뱃대를 든 파격적인 자태로 '조씨 부인'의 이면을 그렸다.


넷플릭스


조선 최고 바람둥이 '조원' 역의 지창욱은 쾌락을 좇는 자유분방함과 손에 쥘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 광기를 함께 표현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나나는 혼례 전 남편을 잃고 삶을 단념했다가 두 사람의 내기 표적이 되며 격랑에 휩쓸리는 '희연' 역을 맡았다.


정 감독은 "세 인물 모두 '드러낸 나'와 '숨긴 나'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며 "들키거나 엿보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심리적 긴장감이 백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캔들'은 오는 9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