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8일(금)

"오래 기다렸다"... 씨야, 15년 만에 완전체로 시상식 트로피 거머쥔 현장

걸그룹 씨야가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리스너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15년 만에 재결합한 씨야는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오래 노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걸그룹 씨야가 'K 월드 드림 리스너 초이스상'을 수상하며 재결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가영 선수와 박정기 대표가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씨야는 팬들의 선택을 받아 영예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룹 씨야의 이보람(왼쪽부터)과 남규리, 김연지가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6 KWDA)’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씨야 멤버 남규리는 "15년 만에 재결합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20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벅찬 상을 받는다"며 "씨야의 음악을 사랑해준 대중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결합까지 많은 분들이 수고했다. 덕분에 하나로 다시 뭉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상을 받은 만큼 곁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오래오래 노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보람은 "귀한 상이다. 어렵게 모인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 같다.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김연지는 "20년 만에 이렇게 다시 반겨주고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좋은 노래로 찾아오겠다. 많이 응원해주는 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씨야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약 15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했다. '구두',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씨야는 지난 5월 정규 4집 '퍼스트, 어게인'을 발매했고, 수록곡들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원조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재입증했다.


그룹 씨야의 이보람(왼쪽부터)과 남규리, 김연지가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6 KWDA)’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K팝을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성장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상식은 'K팝의 오늘을 만든 모두가 공헌자'라는 취지로 단순 순위 경쟁이 아닌 K팝 산업 성장에 기여한 모든 이들의 노력을 조명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앤팀, 킥플립, 싸이커스, 나우즈, 82메이저, 앰퍼샌드원, 아홉, 알파드라이브원, 아이딧, 앤더블, 씨야, 르세라핌, 큐더블유이알(QWER), 미야오, 아일릿, 리센느, 하츠투하츠, 키키, 제이비, 성리, 에반, 박지현, 엑스러브, 하이파이유니콘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조직위원회와 연예 전문 온라인 미디어 티브이데일리(대표 김범열)가 주최하고, 한류 전문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대표 이영주)가 주관한다. 


일본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는 팬덤 플랫폼 팬더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