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9일(토)

"라네즈·에뛰드로 글로벌 팬덤 만든다"...아모레, 5개국 청년과 '뉴뷰티' 완성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8월 26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뉴뷰티' 비전을 주도할 차세대 글로벌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 대학생 마케팅 대회다.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6~7월 본선을 거쳐 이날 최종 결선이 열렸다. 1,101개 팀이 지원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최종 무대에 섰다.


올해는 싱가포르와 영국이 신규로 합류하면서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해 총 5개국으로 참가 국가가 늘어났다. 국가별 심사 방식에서 통합 심사로 전환해 글로벌 대학생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올해 과제 주제는 'Connect Your Vibe - Co-creating Our Brand Universe'였다.


참가자들은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뛰드, 코스알엑스 중 하나를 선택해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글로벌 대학생 팬덤 기반의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각 팀은 자국 시장과 소비자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뉴뷰티 비전 실현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결선 심사 결과 대상은 에뛰드 브랜드 과제를 수행한 숙명여자대학교 '피피피팀'이 차지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연합팀 '333팀',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 'Playitラボ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미국 뉴욕주립 패션공과대학교 'The Wonder Triad팀', 이화여자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연합 '펩스나잇팀', 싱가포르경영대학교 'Summer Series팀' 등 3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500만 원, 우수상 3개 팀에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해외 결선 진출팀에게는 한국에서 열리는 결선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방한 비용이 전액 지원됐다.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올해 브랜드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아모레퍼시픽과 글로벌 뷰티 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약 1주일간 서울 용산 본사를 거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외 결선 진출자들은 본사 투어, 글로벌 전략 세션, 현직 브랜드 마케터 멘토링에 참여했다.


브랜드 실무자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성장 전략과 마케팅 실무를 익혔다. 북촌 설화수의 집, 오설록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 성수 등을 방문해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와 K-뷰티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결선 진출자에게는 향후 아모레퍼시픽 채용 연계 특전이 제공된다. 결선 진출자는 본사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으며, 희망 시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해외 법인 채용 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아모레퍼시픽 인사조직실 심혜영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글로벌 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참가 국가를 지속 확대해 다양한 국가의 우수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