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인천대교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3분께 인천시 영종구 운남동 인천대교에서 추락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대교 상황실 직원이 현장 모니터링 중 추락 장면을 포착하고 해경과 소방 당국에 즉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50대 여성 A씨가 인천국제공항 방면 인천대교에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긴급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A씨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해경 관계자는 "해경 경비함정 2척과 해군 함정 2척 등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며 "A씨를 발견하는 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대교는 2009년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추락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총 104명이 인천대교에서 바다로 추락했으며, 이 중 78명이 사망하고 15명이 실종됐다. 생존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