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강재준·이은형 부부와 김준호·김지민 부부가 영화 '오디세이'를 소재로 한 재치 넘치는 패러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은형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디세이' 왜 이렇게 재밌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남편 강재준과 함께 고대 그리스 의상을 입은 모습이 등장했다. 영화 '오디세이'의 OST를 배경음악으로 깔면서 극중 명장면을 코믹하게 재연한 것이다.
두 사람은 영화 속 장면을 자신들만의 유머로 재해석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아들 역시 그리스풍 의상을 입고 영상에 함께 등장해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준호·김지민 부부 또한 톡톡 튀는 패러디 영상으로 화제에 동참했다. 김지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리스 복장을 한 김준호가 반려견을 어루만지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은 극중 주인공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오랜만에 만난 충견 아르고스를 쓰다듬는 감동적인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김준호의 손길을 피해 재빠르게 자리를 벗어나는 반려견의 반응이 웃음 포인트가 됐다.
김지민은 게시글에서 김준호를 '오디냄새우스'라고 표현하며 재치 있는 유머 감각을 뽐냈다.
영화 '오디세이'는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주인공이다.
왕의 공백기 동안 침략과 권력 다툼으로 혼란에 빠진 왕국에서 그를 기다리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에게 돌아가려는 험난한 여정을 담았다. 26일 기준 누적 관객 수 765만 6205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